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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세대, 디지털 시대가 Z세대에 미치는 영향

불안세대,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조승연 작가 채널 통해 접하게 되었고, 중학교 3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양이 많아 중간 내용에서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1. 초판 : 2024.07
  2. 경로 : 조승연 작가 채널 영상 보고 구입 #교보문고
  3. 저자 : 조너선 하이트 사회심리학자
  4. 원제 : The Anxious Generation
  5.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18,000원

 

 

 

디지털 시대가 Z세대에게 미치는 영향

 

내가 처음부터 이 책을 쓰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2021년 후반에 나는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미국의 민주주의에 손상을 입히는가를 다룬 책을 쓰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첫 장에서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사회생활을 망치고 정신 질환 발생률을 높이는지 보여주면서, Z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더 광범위하게 사회를 망치는지 분석하려고 했다. 나는 소셜 미디어가 공공 담론과 의회, 언론, 대학교, 그 밖의 근본적인 민주 제도를 어떻게 분열시키는지 보여줄 생 각이었다.

그런데 첫 장을 마쳤을 때, 청소년의 정신 건강 이야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도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단지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매우 중요한 9~15세

 

2000년대에는 고속 데이터 통신망이 급속하게 확산되었고, 2007년에는 아이폰이 출시되었으며, 소셜미디어가 매우 빠르게 퍼져나가는 새 시대가 열렸다. 그중에서 소셜 미디어는 2009년에 '좋아요'와 '리트윗(혹은 공유)' 버튼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온라인 세계의 사회적 역학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 학습은 아동기 내내 일어나지만 문화 학습에 민감한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는 대략 9세부터 15세까지로 추정된다. 이 시기에 배운 내용과 형성된 정체성은 다른 나이에 배우거나 형성된 것에 비해 각인되기가 더 쉽다.

이 시기가 바로 사춘기에서 매우 중요한 민감기이다. 불행하게도, 이 시기는 선진국의 대다수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소유하면서 사회생활을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2010년 6월에 아이폰 4가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면 카메라 기능이 장착된 최초의 아이폰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기가 훨씬 편리 했다. 삼성은 같은 달에 갤럭시 S에 그 기능을 탑재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페이스북이 인수한 2012년까지는 비교적 적었지만 그 이후에 급속하게 성장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과 셀피 기반 소셜 미디어 생태계는 전면 카메라 기능이 도입되고 나서 2012년에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면서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인스타그램이 연령 미달 사용자를 차단하거나 추방하려는 노력을 실제로 기울인다면, 그 사용자들을 틱톡이나 다른 플랫폼에 빼앗기고 말것이다.

더 어린 사용자는 특히 취약한데, 어릴 때 생긴 버릇은 평생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회사들은 장래에도 자신의 제품을 사용해 줄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 사용자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회사들은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을 존재론적 위협으로 느낀다.

 

 

총평

이 책은 오늘날 성인 포함 대다수 사람들이 접하고 있는 디지털 중심 세상에서 특히 판단이 어려운 십 대들에게 오히려 큰 스트레스를 주는 일에 직면하게 되었다. 여기서 큰 문제는 불안감을 고조시킨다는 점인데, 이 책은 특히 아이를 키우는 10대 부모에게 통찰력을 제공한다. 물론 책의 내용이 많아 완독 하기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중간 스킵하면서 읽는다면 충분히 완독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휴대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하여 소셜 미디어에 대한 과도한 압박, 결과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문제, 남자 아이들보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 비교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우리 어른들은 알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십 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찾아야만 한다. 

 

청소년의 불안함은 성인까지 연결될 수 있으므로 오늘날 십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우리 어른들이 그들을 보살피는 생각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해야 나라가 장기적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